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빚 20만원에 날린 3천만원 집/조심해야할 채권업자 횡포
◎백20만원 빌어 백만원 갚았어도/담보로 잡은 연립주택 강제경매 남은 빚 20만6천원(채무자측 계산) 때문에 시가 3천만원(법원감정가 2천6백만원)을 호가하는 31.53평방m의 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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오대양 다락방 변사/유일한 생존자 미에 거주/LA사는 유재순씨
◎면회온 아들만나다 검거돼 구명/좁은공간 더위에 탈진 반나생활 오대양 집단변사사건당시 유일한 생존자인 유재순씨(57·여)가 미국 LA에 살고있는 것으로 밝혀졌다. 유씨는 87년 8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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과실치사 혐의 여의 자살
7일 하오3시30분쯤 서울 내발산동381 유문구씨(40) 집 건넌방에서 유씨의 친척인 여의사강숙경씨(32·안양 대양 정형외과의사)가 마취제 2병을 자신의 왼 팔에 주사, 자살을 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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(1)독버섯의 생태
태양을 등진 어둠 속의 무법자들-. 깡패·건달·불량배로 불리는 폭력집단은 어느 시대를 막론하고 사회가 어지러워질 때 창궐하게 마련이다. 바로 병든 사회가 내놓은 배설물이다. 잡으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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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우유에 독극물" 협박 돈뜯으려던 40代 잡혀
서울 중랑경찰서는 18일 "돈을 주지 않으면 우유에 독극물을 넣겠다" 고 우유회사에 협박편지를 보낸 혐의(협박)로 柳모(47.강원도 삼척시 남양동)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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유병언 재산 환수, 새 법 만들기보다 상법 적용이 빠른데 …
경찰관들이 검찰 소환에 응하지 않고 잠적한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에 대한 지명수배 전단을 전신주에 붙이고 있다. [뉴스1] 상법 176조는 ‘회사의 해산명령’에 대한 것이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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法 "故유병언 장남 유대균, 세월호 배상 책임없다"…정부 패소
고(故)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의 장남 대균씨. [중앙포토] 고(故)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의 장남인 유대균(48)씨가 정부의 세월호 참사 수습 비용 등을 배상할 책임이 없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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유재석·김용만 못받을 뻔한 방송 출연료 7억 받는다
방송인 유재석.[뉴스1] 방송인 유재석씨와 김용만씨가 전 소속사의 도산으로 법원이 대신 맡아놓은 방송 출연료를 찾아갈 수 있게 됐다. 유씨 등은 22일 전 소속사 스톰이엔에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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3억원 못받은 채권자/재산명시명령 첫 신청
금년 9월부터 채무자의 재산명시제도가 도입된후 처음으로 채권자인 장모씨(서울 노량진동 206)가 채무자 유모씨(서울 신문로1가)를 상대로 『채무자의 재산관계를 명시한 재산목록을 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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논노 법정관리인 유익재씨 투신자살
92년에 이어 지난달 잇따라 부도가 난 ㈜논노의 법정관리인이회사정상화 노력에 한계를 느낀다는 유서를 남기고 투신자살했다. 18일 오전8시50분쯤 서울중구충무로 1가 논노빌딩 9층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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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경매로 돈벌기] '선순위 지상권자' 땅 공략
입지는 좋은데 선순위 지상권이 있어 일반인들이 꺼리는 경매물건이 더러 있다. 지상권은 대부분 나대지.전.답 등의 토지에 설정한다. 행은 토지를 담보로 잡고 대출할 때 보통 근저당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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경매법정에 빈자리가 없어요
최근 집값이 오름세를 타자 시세보다 싸게 집을 장만하려는 수요가 부동산 경매시장으로 몰리고 있다. 지난달 27일 아파트 경매가 진행된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법 경매법정이 입찰자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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되찾은 집… “인정 승리”(촛불)
『아무리 세상 인심이 각박해졌다지만 아직은 훈훈한 인정이 우리 주위엔 더 많이 남아있다는 것을 절감했습니다.』 20만원의 빚때문에 부부가 6년간 애써 장만한 시가 3천여만원짜리 집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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집단변사 세모 관련여부 추적/유 사장 구속이후 수사방향
◎박 교주가 빚에 시달릴때 유씨외면이 원인일수도/드러난 혐의는 사기의 “빙산일각” (주)세모 유병언사장 구속을 계기로 수사팀이 대폭 보강되는등 검찰의 오대양사건 수사가 총력제제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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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법정관리인 횡령 수법]
부실 경영으로 부도난 기업의 관리인과 임원들이 회사 '곳간' 을 털어먹는 것은 국내기업 간부의 윤리의식이 심각한 상황까지 추락했음을 보여주는 사례다. 기업을 회생시키거나 청산절차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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사채 갚았는데 입금된 돈…"돈 받아라" 기막힌 협박 시작됐다
■ 불법 사채의 세계 「 금융당국은 연간 50만명 이상이 불법 사채를 이용하는 것으로 추산한다. 중앙일보 탐사팀은 불법 사채의 세계를 심층 취재했다. ◇글 싣는 순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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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빚 대신 갚겠다" 서약서 무효
빚을 받기 위해 채무자의 가족까지 압박해 변제를 요구하는 채권추심 업체의 횡포에 제동을 거는 판결이 나왔다. 서울고법 민사4부는 21일 전기업체 Y사가 신용정보 업체를 통해 채무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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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죄악 씻어낸다”피흘릴때까지 구타/관련자 6명이 폭로한 오대양생활
◎“박 교주와 함께 천국간다”/신도들 같이 있으려 다퉈/“정욕은 죄의 근원” 부부관계 엄금/신혼부부도 5년동안 떨어져 살아/월 3푼 고리… 대전부자들 사채 현혹 4년만에 느닷없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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여채권자방앞에도 방화흔적|"빚둘리싼 원한관계" 전면적으로 조사
월계유치원 의문의 화재사건을 수사중인 경찰은 9일하오 화재현장의 화인감식결과 발화지점을 1층 원장실옆 어린이간식실 책장앞마루와 채권자 전선애씨(49·여)가 기거하던 2층방앞 복도등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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전자독촉시스템 '빚 해결 도구' 악용
대법원이 운영 중인 전자독촉시스템이 추심업자들에 의해 악용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. 번거로운 소송 없이 신속하게 채무 관계로 인한 분쟁을 해결할 수 있도록 마련한 제도를 일부 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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피납 건설업자 호텔서 시체로/채권자들에 끌려다니다 나흘만에
◎납치범 2명 자수… 타살여부 수사 【부산=강진권기자】 부도를 낸 뒤 채권자들을 피해다니던 30대 건설회사 사장이 폭력배를 동원한 사채업자에게 납치된지 나흘만에 숨진채 발견돼 경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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유재석 “소속사 망해 못받은 출연료 달라” 항소심도 패소
방송인 유재석씨 [중앙포토] 방송인 유재석(44)씨와 김용만(48)씨가 “전 소속사가 지급하지 않은 출연료를 달라”며 전 소속사의 채권자들을 상대로 낸 소송 항소심에서 원심과 같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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채권자 과잉 행패
채무자로부터 빚을 받기 위해 불량배 20여명을 동원, 새벽에 채무자의 집을 찾아가 경찰에 신고를 못하도록 전화선까지 끊고 창고를 부수고 들어가 채무액보다 많은 2백50만원 어치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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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뉴스 비타민] 절차상 과오로 취소된 경매, 국가가 배상해야
유모(62)씨는 2000년 3월 법원 경매를 통해 경기도 화성시 일대의 임야 3만7000㎡를 6억3000여만원에 낙찰받았다. 두 달 뒤 대금을 지급한 유씨는 소유권 이전 등기까지